현대인으로서 스트레스 없는 삶은 불가하다. 그러나 노력과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 완하는 물론 행복하고 성공한 삶을 만들어 갈 수도 있다. 그 비밀은 뇌에 있다.
1. 편도체와 전전두피질과의 관계 및 특징
편도체(Amygdala)와 내측전전두피질(mPFC)는 시소관계다. 편도체가 활성화되면 전전두피질이 저하되고, 반대로 전전두피질이 활성화되면 편도체가 저하된다.
편도체 중심의 신경망은 위기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위기상황이 되면 편도체는 두려움과 공포라는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그러한 감정이 생존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두려움과 공포가 속히 해결되지 않으면 흔히 분노나 공격성향으로 표출된다. 내면의 불안감이 분노라는 다른 감정의 이름으로 표출되는 것이다.
편도체에 의한 생존방식은 과거 수렵/채집이 중요한 생존방식에서는 매우 필요한 기능이었다. 빨리 도망치거나 싸우거나 해야 하는 위급한 상황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때 편도체가 활성화되어 버리면 근육들이 긴장을 하면서 수축되고. 신체의 모든 에너지까지 근육에 집중되면서 문제해결을 하고자 한다. 몸의 면역시스템이 잘 돌아가고 있는지, 소화가 잘 되고 있는지, 이런 기능은 신경 쓸 여력이 없게 된다. 바로 스트레스 반응 상태인 것이다.
그러나 현대인에게 근육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일은 그다지 많다. 현대인들은 근육으로 위급한 환경적 요인에 의한 문제 해결이 아니라 시험, 승진, 발표 등 끈기와 집중, 아이디어 발굴 등 머리를 써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대부분이다.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편도체가 아닌 전전두피질이 활성화되어야 한다.
전전두피질은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정보처리를 하는 기관이다.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심리학자 대니얼 카드먼의 개념을 빌리자면 합리적인 "천천히 생각하기"를 가능하게 하고, 끈기와 과제 지속력이 발휘되며, 상대방과 나의 입장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게 되고, 창의성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곳이다. 과거 환경적 위험상황에서 도망치고 싸워야 하는데 전전두피질이 활성화되어 천천히 생각하기를 하고 있다면 그 위기를 모면하는 데는 도움이 전혀 되지 않을 것이다.
현대인에게 요구되는 대부분의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전전두피질을 활성화하고 편도체가 잠잠해져야 한다. 시험이나 발표 등 중요한 사태에 편도체가 활성화되어 긴장을 하고, 심장이 요동치고, 두려움과 공포가 밀려오면서 집중을 못하는 상황에서는 스트레스 호로몬이 유발되고 있는 것이고, 예상대로 시험이나 발표 등과 같은 상황에서 적절한 대응은 불가하다. 이처럼 편도체 활성화되면 전전두피질의 기능은 저하되면서 감정조절이 되지 않도록 되어있다.
2. 편도체를 안정화 시키는 방법
편도체를 안정화 시키기 위해서는 몸의 긴장을 풀고 이완과 같은 안정화가 요구된다. 그러나 편도체는 자율신경계의 일부로 의도를 가지고 조절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심장박동이나 맥박, 내장운동과 같이 자율신경계의 일부가 편도체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자율신경계 시스템에 유일하게 개입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호흡이다. 호흡도 저절로 일어나는 자율신경기능이지만 의식적으로 천천히 혹은 빠르게, 얇고 깊게와 같이 의도적으로 조절을 할 수 있다.
3. 전전두피질을 활성화 시키는 방법
전전두피질은 편도체와 달리 의도적으로 활성화가 가능하다. 나의 생각을 내가 알아차리는 깨달음을 통해 평정심을 얻을 수 있다. "알아차림"을 통해 전전두피질은 활성화되고, 전전두피질의 활성은 행복감과 진정한 자유로움을 느끼도록 해준다. 다양한 형태의 명상, 호흡으로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전전두피질이 활성화되면서 좀 더 차분해지고, 평화롭고, 집중력도 높아지며, 끈기도 발휘하게 되고, 공감능력과 배려심도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게 된다. 점점 긍정적으로 변화되니 일상과 업무에서도 좋은 평판은 물론 좋은 성과도 얻어내기 수월해진다.
나의 감정과 생각을 긍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알아차림"을 할 수 있어야 하고, 호흡 명상 등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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