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지능

몰입의 원리_무의식(잠재의식)깨우기

잡해커의 비밀공간 2023. 6. 1. 18:19

몰입은 정신적인 활동이다. 몰입의 창시자 칙센트 미하이는 몰입을  '플로우(flow)'로 명칭하였다. 마치 하늘을 나는 듯한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상태를 뜻한다. 명칭처럼 몰입은 이완된 상태에서 가능하며, 하늘을 날아가는 듯한 느낌처럼 매우 기분좋고 신바람나는 상태다. 

 

세상에 위대한 결과물을 만들어낸 천재들은 하나같이 몰입적 사고를 통해 엄청난 잠재력을 발휘했다고 보여진다. 그리고 이 잠재력은 무의식에서 나오는 것이다. 인간의  뇌에서 의식은 5%에 불과하고, 나머지 95%는 무의식이 차지한다. 95%의 무궁무진한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을 때, 천재적 아이디어와 창조력을 발휘하게 된다.

 

이런 무의식의 에너지를 활용하는 것이 몰입이다. 무의식의 세계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평온하고 안정적인 뇌 상태를 유지해야 하고, 제로 포인트 필드와 연결되는 순간 몰입을 하게된다.

 

이러한 일상의 시공간을 뛰어넘은 초의식 상태가 바로 '제로 포인트 필드'에 연결된 것이다. 신기하게도 이런 상태는 명상을 통해 내안의 우주와 접속하는 것과 같고, 스님이 참선을 통해 도달한 나와 우주가 하나가 되는 편안함, 황홀감과도 유사하다.

 

 '제로 포인트 필드'에 진동 주파수를 맞출 때, 에너지가 흘러나오면서 영감과 아이디어가 흘러나오게 된다. 몰입의 상태가 되면(제로 포인트 필드에 연결하게 되면), 모든것이 애를 쓰지 않아도 저절로 흘러가는 상태가 되면서, 더 똑똑해지고, 더 창의적이고, 매우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간헐적 몰입(조우석 지음)이라는 책에서 몰입에 도달하는 단계를 유심히 살펴보면, 몰입은 명상을 통해 나와 우주가 만나는 그 순간이고, 무궁무진한 에너지와 지혜가 담긴 무의식을 활성화하고 활용하는 것과 같다.

 

몰입 프로세스/ 간헐적몰입(조우석지음) p.54

정신의학자 칼융도 "소위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우주 의식과 소통이 원활하여 그로부터 여러 가지 훌륭한 능력을 얻어 낼 수 있다"고 했으며, 오프라 윈프리는 " 세상에는 엄청남게 크고 위대한 힘이 있는데 그 근원과 계속해서 스스로 연결시키면 위대한 힘이 자신 안에 있던 에너지의 능력들을 이끌어 낸다"고 했다. 그 외 위대한 업적을 남기신 많은 분들의 위대한 업적과 창조는 인간이 해냈다기 보다 인간의 몰입이 해낸 결과물이다.

 

천재들의 전유물인 몰입적 사고의 원리가 바로 "제로 포인트 필드" 연결이다.